스프리츠
- gmthp1
- 2022년 12월 20일
- 1분 분량
THE SPRITZ

조리 시간 5분 | 분량 1잔 | 난이도 초급
INGREDIENTS
— 스파클링 와인 75ml
— 캄파리·아페롤 또는 기타 쌉싸래한 맛의 아페리티프 50ml
— 탄산수 25ml
— 장식용 오렌지 또는 레몬 슬라이스 1조각
— 그린 올리브 1개
HOW TO COOK
1 록 글라스 또는 대형 와인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장식용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는다. 오렌지나 레몬 슬라이스, 그린 올리브 1개로 장식한다.
COOKING NOTE
온갖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스프리츠의 절대 변하지 않는 공통점은 ‘탄산감’이다. 칵테일과 이를 마시는 우리의 영혼에 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작은 거품을 떠올려보자. 스프리츠만큼 즉흥적인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메뉴도 없다. 이탤리언치고 스프리츠를 정교하게 계량해서 만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프로세코와 쌉싸래한 아페리티프, 탄산수를 3:2:1로 섞는 비율 정도는 기억해두면 좋다. 물론 이 공식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수즈나 코치 아메리카노, 릴렛Lillet, 치나Cynar 외 온갖 색상의 베르무트 등 쓴맛이 나는 어떤 아페리티프와도 잘 어울린다. 스파클링 와인이 없다면 일반 화이트 와인과 탄산수를 섞어도 된다. 스프리츠는 짭짤한 음식에 곁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자칩이나 살라미, 브루스케타 등 식욕을 돋우는 식전 메뉴에 곁들여보자. 베니스에서는 종종 스프리츠에 초록 올리브 한 알을 넣어서 내곤 한다. 이상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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