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렐레 안초비 케이퍼 샐러드

조리 시간 45분 | 분량 6인분 | 난이도 초급 | 글루텐 프리

— 푼타렐레(꽃상추) 600g

— 다진 안초비 7~8장 분량

— 껍질을 벗긴 마늘 12쪽

— 우유 200ml

— 레드 와인 식초 1큰술

— 소금 약간

— 장식용 케이퍼

1 푼타렐레 중 크고 질긴 잎을 골라 곱게 채 썬다. 크고 질긴 것은 익혀야 하지만 작은 잎은 날것으로 먹을 수 있으므로 분리해둔다. 냄비에 소금 간을 가볍게 한 물을 한소끔 끓여서 채 썬 잎을 넣고 1~2분간 데친다. 그런 다음 건져서 얼음물에 담근다.

2 소형 팬에 마늘을 넣고 우유와 물 200ml를 잠기도록 붓는다. 소금을 넣고 우유가 눌어붙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마늘이 포크로 누르면 으깨질 정도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30분간 천천히 익힌다.

3 마늘이 익으면 안초비 필레를 몇 개 넣고 안초비 오일을 한 숟갈 두른다. 소형 거품기나 포크로 골고루 휘저어 유화시킨다.

4 푼타렐레를 건져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 제거한다. 볼에 채 썬 푼타렐레와 작은 녹색 잎, 드레싱, 레드 와인 식초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맛을 보고 간을 맞춘 다음 샐러드를 수북하게 쌓아서 케이퍼로 장식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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