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피스타치오 샐러드를 곁들인 발효 당근
- gmthp1
- 2022년 9월 8일
- 2분 분량
LACTO-FERMENTED CARROTS WITH GRAIN, ORANGE AND PISTACHIO SALAD

조리 시간 30분 + 발효하기 | 분량 4인분 | 난이도 초급 | 저칼로리, 글루텐 프리
INGREDIENTS
— 작은 것은 통째로
— 큰 것은 2~4등분한 당근 400g
— 길게 깎아낸 오렌지 껍질 1개(3cm 길이)
— 세이지, 바질 또는 타임 1줌(선택)
— 일염 플레이크 12g
샐러드 재료
— 익힌 모둠 곡물 400g
— 껍질을 벗기고 가로로 썬 오렌지 2개 분량
— 줄기는 곱게 다지고 잎은 따로 떼어낸 이탤리언 파슬리 1줌 분량
— 다진 피스타치오 1줌 분량
— 빻은 검은 통후추 1/2작은술
— 수막 약간
— 소금 약간
— 서빙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HOW TO COOK
1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서(너무 크면 적당한 크기로 썬다) 500ml들이 병에 위로 3cm 정도 공간을 남기고 빼곡하게 담는다. 오렌지 껍질과 허브(사용 시)를 넣는다.
2 물 400ml에 소금을 넣고 잘 휘저어 녹여서 3% 소금물을 만든다. 당근을 담은 병에 완전히 잠기도록 붓는다. 뚜껑을 느슨하게 덮거나 면포를 씌워서 기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까지 실온에 최소 4일간 발효시킨다.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대로 계속 실온에서 발효시켜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 발효 속도를 늦춰도 좋다. 소금물에 절인 채소는 1개월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몇 달간 보관할 수 있다.
3 볼에 곡물과 파슬리, 물기를 털어낸 발효 당근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접시에 담고 오렌지와 후춧가루, 피스타치오, 수막을 얹는다. 그런 다음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둘러서 낸다.
COOKING NOTE
발효 채소는 여러 번 맛보면서 익숙해지면 그만한 가치를 돌려주는 식재료다. 처음에는 톡 쏘고 시큼하면서 기포가 느껴지고 맛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특유의 풍미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기서는 제철인 당근과 허브에 오렌지 제스트를 가미했지만 같은 방식으로 어린 오이와 애호박, 순무, 통토마토까지 다양한 채소를 효과적으로 발효 보존할 수 있다. 젖산 발효는 풍요로운 제철 채소를 최대한 활용해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계절에 여름의 풍미를 맛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채소 칸에 남은 제철 채소를 젖산 발효로 보존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사에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재료로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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