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슬린 양파와 바질, 호박씨를 곁들인 당근
- gmthp1
- 2022년 11월 5일
- 2분 분량
CARROTS, CHARRED ONION, BASIL AND PUMPKIN SEEDS
조리 시간 45분 | 분량 4인분(스타터) | 난이도 초급 | 채식, 글루텐 프리
INGREDIENTS
— 껍질을 벗긴 미니 당근 4개 분량
— 볶은 호박씨 2큰술
— 되직한 요구르트 4큰술
— 소금 약간
채소 글레이즈 재료
— 깍둑 썬 무염 버터 125g
— 데메라라 비정제 설탕 또는 일반 설탕 95g
— 으깬 카다몸 깍지 2개 분량
— 팔각 2개
— 물 500ml
바질 오일 재료
— 줄기와 잎을 굵게 다진 바질 100g
—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굵게 다진 이탤리언 파슬리 25g
— 포도씨 오일 200ml
그슬린 양파 드레싱 재료
—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 양파 2개 분량
— 레드 와인 식초 또는 화이트 와인 식초 2큰술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5큰술
— 고운 소금 약간
HOW TO COOK
1 팬에 분량의 채소 글레이즈 재료와 물을 넣어 잔잔하게 한소끔 끓인다. 불을 낮춰 5분간 뭉근하게 데운다. 당근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약한 불에서 6분간 익힌다. 당근을 뒤집어서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작은 칼이나 꼬챙이로 가장 굵은 부분을 찔러 쑥 들어가면 익은 것이다. 익은 당근을 꺼내 따로 놓아둔다. 글레이즈는 걸쭉한 시럽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 만약 글레이즈가 너무 많이 졸아들면 물을 약간 보충하고, 너무 묽으면
조금 더 졸인다.
2 냄비에 물을 한소끔 끓여 바질과 파슬리를 넣고 15초간 데친다. 그런 다음 허브를 건져서 바로 얼음물에 담근다. 건져서 물기를 꼭 짠 다음 고속 믹서에 넣고 오일을 붓는다. 가장 느린 속도로 30초간 돌린 다음 가장
빠른 속도로 아주 곱게 다져질 때까지 2~3분간 간다. 이 오일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면포를 깐 체에 한번 내려도 좋다.
3 번철을 강한 불에 달군다. 양파를 넣고 앞뒤로 3~4분씩 지져서 거뭇하게 그슬리도록 한다. 소형 믹서에 넣고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넣어서 갈아 퓌레를 만든다. 그런 다음 고운 소금으로 간한다. 맛을 보고 신맛이 적당한지 확인한다. 4 여기서는 당근을 뜨거운 번철에 살짝 그슬리도록 굽지만 이 과정은 생략해도 무방하다. 당근을 불규칙한 형태로 썰어 소량의 글레이즈와 함께 버무린다. 접시 바닥에 요구르트를 적당량 펴 바른 후 당근과 호박씨를
뿌리고 2의 바질 오일을 두른다. 그런 다음 그슬린 양파 드레싱을 군데군데 얹어서 낸다.
COOKING NOTE
남은 채소 글레이즈는 냉장고에 6주일간 보관하며 재사용할 수 있다(물만 조금씩 보충하면 된다). 돼지감자나 셀러리악, 양파, 순무, 호박, 양배추 등을 넣어서 익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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